[페루 와라스의 69호수]                           [페루 이까 사막]                             [멕시코 툴룸 해변]


사람들마다 여행을 가는 목적이 다르다.

누군가는 버리기 위해서, 누군가는 가지기 위해서 간다.

하지만 버리기 위해서 갔다가 좋은 것들을 채우고, 가지기 위해서 갔다가 나쁜 것들을 비우고 온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얻어 돌아오고 다시 여행을 계획하는가보다.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버리고 어떤 것들을 채우고 왔는지,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 놓고 싶은 이야기들을 

기록해 보려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행 경로에 따라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할 것이다. 여행중에 남긴 내 기록이 미흡하기도 하고, 이런 점에서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훌륭한

블로거들이 많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 느낌 위주로 두서없이 적게될 것이므로 혹시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개인의 감상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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